“지구가 2개?” 젠슨 황이 만든 ‘가상 세계’ 진짜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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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4 09:03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와 다쏘, 산업용 AI 동맹 체결
- 2 가상 세계 모델로 실패 비용 제로 도전
- 3 신약부터 공장까지 AI가 100만 배 혁신
상상해보세요. 건물을 짓기 전에 가상 세계에서 미리 지어보고 무너지지 않는지 확인한다면 어떨까요. 이제는 건물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 자체를 컴퓨터 속에 똑같이 복사해서 모든 실험을 미리 해보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다쏘시스템이 손을 잡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산업 혁명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물리 법칙까지 완벽하게 적용된 ‘산업 세계 모델’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제 엔지니어들은 현실에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가상 공간에서 마음껏 실패하고 성공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실험도 가상에서 다 한다
다쏘시스템과 엔비디아의 발표에 따르면 두 회사는 25년 파트너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디지털 트윈’이 현실을 단순히 복제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에 발표한 ‘산업 세계 모델’은 차원이 다릅니다. 현실의 물리 법칙과 과학적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어 컴퓨터 속 세상이 실제와 똑같이 반응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가 앞으로 물이나 전기처럼 우리 생활의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이 기술 덕분에 예전보다 100배, 아니 100만 배 더 큰 규모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가상 공간이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지식 공장’으로 진화하는 것입니다.실패 없는 신약 개발과 자율 공장
이번 기술은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됩니다. 먼저 바이오 분야에서는 가상 세계에서 수억 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미리 실험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실험실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불치병 치료제 개발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공장 운영 방식도 완전히 바뀝니다. 로봇과 기계가 가상 공간에서 미리 학습하고 최적의 움직임을 찾은 뒤에 현실 공장에 투입됩니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이를 통해 공장은 스스로 오류를 예측하고 수정하는 ‘자율 공장’으로 변모하게 됩니다.인간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
많은 사람들이 AI가 발전하면 일자리가 사라질까 걱정합니다. 하지만 두 회사의 CEO는 이번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확장시켜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앞으로 모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해 줄 ‘AI 동반자 팀’을 갖게 됩니다. 결국 인간은 단순 반복 작업에서 해방되어 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실패는 가상 세계에서 미리 다 겪고 현실에서는 성공만 남기는 시대가 우리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인류가 미래를 발명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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