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 꺼지나?” 2026년, 모델 말고 ‘운영’이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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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8:07
기사 3줄 요약
- 1 2026년 AI 경쟁 핵심은 운영 능력
- 2 에이전틱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급증
- 3 모델 개발보다 비즈니스 적용이 관건
지금까지 AI 시장은 누가 더 똑똑하고 거대한 모델을 만드느냐의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그 판도가 완전히 뒤집힌다고 합니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는 AI를 얼마나 잘 '운영'하고 실제 돈을 벌어들이는지가 승부처가 된다고 합니다.
단순한 기술 자랑은 끝났다는 뜻입니다.
보고서는 2026년을 기점으로 AI에 대한 막연한 열광이 가라앉고 실질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무엇을 만들까'보다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까'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에이전틱 AI'의 등장입니다.
이는 AI가 단순히 시키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비서처럼 진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쓰는 검색 엔진이나 업무용 프로그램 안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됩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은 별도의 AI 앱을 켜는 것보다, 평소 쓰던 서비스 안에서 AI를 3배나 더 많이 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AI를 돌리기 위한 인프라가 엄청나게 중요해집니다.
AI가 학습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로 서비스를 실행하는 '추론'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2026년까지 AI 칩 시장이 수천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결국 전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데이터센터를 얼마나 잘 굴리느냐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오는 겁니다.
각국 정부가 '기술 주권'을 외치며 자체 인프라 확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짜 영상이나 허위 정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딜로이트는 생성형 AI 영상이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규제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제 AI는 신기한 기술이 아니라 전기나 수도 같은 필수 인프라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화려한 기술력보다, 복잡한 AI 시스템을 문제없이 규모 있게 운영하는 능력이 진정한 승자를 가를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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