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대로면 망한다” 백악관이 경고한 '부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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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9:06
기사 3줄 요약
- 1 백악관 보고서, AI 빈부격차 경고
- 2 미국 독주 속 한국 골든타임 위기
- 3 AI 활용 못하면 국가 경쟁력 추락
미국 백악관에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인공지능(AI)이 18세기 산업혁명 때처럼 국가 간의 빈부격차를 극심하게 벌려놓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준비된 나라는 엄청난 부를 거머쥐겠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회복 불가능한 가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라고 합니다.
AI 격차, 빈부격차보다 더 무섭다
보고서는 지금의 상황을 '제2의 거대 분기'라고 표현했습니다. 과거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을 먼저 도입한 서구 국가들이 부자가 된 것처럼, 이번에는 AI가 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백악관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은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을 최대 45%까지 끌어올릴 잠재력이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AI 투자로 경제 성장률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과거 철도 산업이 가져온 변화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모든 나라가 웃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AI 기술과 자본이 미국으로 쏠리면서 격차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약 691조 원에 달하지만, 유럽연합 전체를 합쳐도 약 73조 원에 불과합니다.내 월급과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AI가 가져올 변화는 국가 간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 개개인의 월급봉투와 일자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가들은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AI를 다룰 줄 아는 고숙련 인력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겠지만, 단순 반복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자리가 아예 사라질 것이라는 공포도 있지만, 반전도 있습니다. '제번스의 역설'이라는 경제 이론에 따르면, 기술이 발전해 효율이 좋아지면 수요가 늘어나 오히려 일자리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AI 때문에 사라질 줄 알았던 영상의학과 의사의 고용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다만, 어떤 직무를 맡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건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한국, 골든타임 놓치면 식민지 된다
보고서는 한국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단순히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만드는 나라'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AI가 실제로 '작동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중소기업, 공장, 공무원 조직 등 사회 곳곳에 AI가 스며들어 생산성을 높여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전력망과 인프라를 확충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한국에 남은 골든타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는 기술을 소비만 하는 '디지털 식민지'로 전락할 위험이 큽니다.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국가의 생존이 걸린 필수 과목이 되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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