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대로 안 한다” 스스로 판단하는 AI 에이전트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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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9:26
기사 3줄 요약
- 1 AI, 지능 넘어 자율 행동 단계 진입
- 2 아이디어 상용화 5일 만에 뚝딱
- 3 5년 계획 폐기하고 속도전 승부
지금 우리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술 변화의 속도를 단기적으로는 과대평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과소평가한다는 ‘아마라의 법칙’ 들어보셨나요.
최근 PwC의 글로벌 최고 AI 엔지니어 스콧 리켄스에 따르면, 우리는 지금 AI의 진짜 잠재력을 놓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챗봇이나 자동화 툴 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AI는 이제 ‘지능’을 넘어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입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생존 방식이 완전히 뒤바뀔 시점입니다.
“시켜야만 일한다?” 스스로 움직이는 AI 에이전트
지금까지의 AI는 사람이 명령을 내려야만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하며 해결책을 찾아 실행까지 옮깁니다. 리켄스 엔지니어는 오픈AI의 챗GPT가 나온 지 3년도 안 돼서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소형언어모델(SLM) 덕분에 기업들은 더 적은 비용으로 자신들만의 똑똑한 AI 직원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특화된 AI, 그리고 로봇처럼 물리적 세계에서 움직이는 ‘실체화 AI’가 대세가 될 것입니다. 이제 AI가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현실 세계로 걸어 나오는 셈입니다.“5년 계획은 망한다” 5일이면 충분한 속도전
PwC는 실제로 ‘에이전트 OS’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놀라운 성과를 증명했습니다. 보통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만드는 데 몇 달이 걸리던 과정을 단 5일로 줄여버린 것입니다. 리켄스 엔지니어에 따르면, 이 플랫폼 덕분에 복잡한 규제 환경 속에서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엔지니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인재가 AI와 협업해 고객 지원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제 기업들이 5년짜리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무의미해졌습니다. AI 에이전트가 가져온 압도적인 속도 앞에서 기존의 느릿한 방식은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AI가 AI를 만드는 세상,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결국 승리하는 기업은 ‘자율성’, ‘속도’, ‘규모’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잡는 곳이 될 것입니다. 리더들은 AI에게 일일이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자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권한을 줘야 합니다. 또한 부서마다 따로 노는 AI가 아니라, 회사 전체가 쓸 수 있는 범용적인 에이전트를 구축해야 합니다. 리켄스 엔지니어는 머지않아 AI가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스스로 또 다른 AI를 구축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기술만 좋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신뢰’입니다. AI 시스템을 설계할 때부터 윤리적인 안전장치를 확실하게 마련해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AI라도 사람들이 믿지 못하면 결국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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