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잡는다” 구글, 괴물급 AI 제미나이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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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8:24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괴물급 AI 제미나이3 전격 공개
- 2 스스로 생각하고 코딩하는 초추론 탑재
- 3 오픈AI와 정면 승부, AGI 경쟁 가속
“이제 AI가 단순히 글을 읽는 게 아닙니다. 방 안의 공기까지 읽어내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2025년 11월, 전 세계 기술 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구글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제미나이 3(Gemini 3)’를 세상에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오픈AI의 독주를 지켜보던 구글이 마침내 칼을 빼 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AI가 아닙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며, 코딩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괴물급’ 성능을 자랑합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이번 모델을 두고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기에 전 세계가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요.
눈치 챙기는 AI, ‘딥 싱크’의 등장
가장 놀라운 변화는 바로 ‘생각하는 힘’입니다. 구글은 이를 ‘초추론(Hyper-Reasoning)’ 능력이라고 부릅니다. 기존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단순히 답만 했다면, 제미나이 3는 질문 뒤에 숨겨진 의도와 맥락까지 파악합니다. 마치 눈치 빠른 직원처럼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셈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은 ‘제미나이 3 딥싱크(Deep Think)’ 모드입니다. 복잡한 문제를 만나면 AI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갖고 깊이 고민합니다. 실제로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이 모드는 고난도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인류의 마지막 시험’이라 불리는 벤치마크에서 41%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전 모델들이 단순히 데이터를 조합해 확률 높은 답을 내놓던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제 AI가 인간처럼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코딩하는 AI 파트너, ‘안티그래비티’
개발자들에게는 더 충격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구글은 제미나이 3와 함께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라는 새로운 개발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코딩 도구가 아닙니다. 개발자가 “이런 기능을 만들어줘”라고 목표만 던져주면, AI가 알아서 계획을 짜고 코드를 작성합니다. 심지어 작성한 코드가 잘 돌아가는지 검증까지 스스로 마칩니다.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능동적인 파트너가 된 것입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점수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복잡한 소프트웨어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것입니다. 단순히 코드를 추천해 주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AI가 직접 에디터와 터미널을 조작하며 프로그램을 완성합니다. 개발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검색을 넘어 ‘정답’을 만드는 시대
이번 제미나이 3의 등장은 우리 일상에도 큰 파장을 예고합니다. 구글 검색에도 이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고 파란색 링크를 눌러 정보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내 질문에 딱 맞는 화면과 도구를 실시간으로 만들어 보여줍니다. 정보를 찾는 검색에서, 답을 생성하는 검색으로 판도가 뒤집히는 것입니다. 이는 인터넷 생태계 전반을 흔들 거대한 변화입니다.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CEO는 이번 발표를 “범용 인공지능(AGI)으로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간과 대등한 지능을 가진 AGI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시사합니다. 오픈AI와의 경쟁은 이제 ‘초경쟁’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누가 먼저 완벽한 AGI를 손에 쥐느냐에 따라 미래 기술 패권의 주인이 결정될 것입니다. 제미나이 3는 그 전쟁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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