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야 비켜!” 애플 카플레이, 챗GPT 전격 허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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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7:03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카플레이서 챗GPT 등 외부 AI 허용 추진
- 2 시리 버튼은 유지하고 별도 앱 통해 음성 구동
- 3 차량 내 AI 비서 시장 주도권 경쟁 본격화
운전 중에 심심해서 시리에게 말을 걸었다가 엉뚱한 대답에 답답했던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자동차 안에서 똑똑한 AI 친구들과 진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애플이 자사 차량용 플랫폼인 카플레이에서 외부 AI 챗봇을 사용할 수 있게 빗장을 푼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과 운전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차에서 챗GPT랑 수다 떤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카플레이 시스템에 아주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챗GPT나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외부 AI 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운전 중에 이런 고성능 AI를 쓰려면 아이폰을 직접 조작해야 해서 위험하고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카플레이 화면에서 바로 앱을 실행하고 음성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애플이 그동안 고집해오던 폐쇄적인 생태계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사용자는 이제 운전 중에 복잡한 질문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등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시리는 해고되는 거야
그렇다면 애플의 토종 비서인 시리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플은 시리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영리하게 공존시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핸들에 있는 음성 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시리야 라고 부르면 여전히 우리가 알던 시리가 응답합니다. 외부 AI 챗봇을 사용하려면 화면에서 해당 앱을 터치해야 하는데 개발자들이 앱 실행 시 바로 음성 모드가 켜지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즉 애플은 기본적인 차량 제어와 간단한 명령은 시리에게 맡기고 고차원적인 대화는 외부 AI에게 열어준 셈입니다. 이는 자존심보다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자동차가 똑똑한 비서로 변신해
이번 변화는 단순히 기능을 하나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자동차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나만의 개인화된 지능형 AI 허브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경쟁사들도 차량용 AI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플의 이번 결정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플랫폼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강력한 승부수입니다. 이 기능은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운전석에 앉아 AI와 토론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가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펼쳐질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주목됩니다. 변화하는 기술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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