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탈락 충격” 국산 AI 모델, LG·SKT·업스테이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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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9 00:18
기사 3줄 요약
- 1 국산 AI 1차 평가서 LG·SKT·업스테이지 통과
- 2 네이버·NC, 독자성 부족 이유로 충격 탈락
- 3 정부, 추가 공모로 AI 국가대표 4팀 확정 예정
국가대표 AI를 뽑는 오디션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1차 평가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놀랍게도 국내 IT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반면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는 합격점을 받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한국 AI 기술의 자존심을 건 이번 대결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와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LG가 1등, 네이버는 왜?
이번 평가는 단순한 성능 대결이 아니었습니다. 정부는 기술 점수뿐만 아니라 ‘독자성’을 아주 중요하게 봤습니다. 평가 결과 LG AI연구원이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벤치마크 점수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까지 모두 휩쓸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SK텔레콤과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이들은 대규모 모델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탈락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종합 점수는 높았지만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남의 기술’ 빌려 쓰면 안 된다
정부가 말하는 ‘독자 AI’의 기준은 매우 엄격했습니다. 해외 모델을 가져와서 조금 고쳐 쓰는 방식은 인정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네이버의 모델은 기초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완전히 독자적으로 수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쉽게 말해 밑바닥부터 직접 만든 ‘순수 국산품’이 아니라고 본 것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해외 모델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파인튜닝’ 방식은 이번 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입니다. 결국 기술 자립을 위해 깐깐한 잣대를 들이댄 것입니다.패자부활전은 없다, 대신 추가 모집
이제 남은 자리는 단 한 곳입니다. 정부는 탈락한 기업을 구제하는 대신 새로운 경쟁자를 찾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탈락한 기업도 심기일전해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까지 총 4개 팀을 완성해 진짜 국가대표를 뽑겠다는 계획입니다. 선발된 팀에게는 ‘K-AI 기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막대한 지원이 쏟아집니다. 과연 누가 최종 승자가 되어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이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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