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긴장해라” 말하면 뚝딱 만드는 AI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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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9 03:13
기사 3줄 요약
- 1 MIT, 말로 가구 만드는 로봇 개발
- 2 생성형 AI가 설계하고 조립 수행
- 3 비전문가도 쉽게 맞춤형 제작 가능
“가구 조립하느라 땀 뻘뻘 흘리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미국 MIT 연구진이 말만 하면 뚝딱 가구를 만들어주는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설명서와 씨름할 필요 없이 그저 말로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설계하고 조립합니다.
상상 속의 물건을 현실로 불러오는 마법 같은 기술이 등장한 것입니다.
MIT 연구진에 따르면 이 로봇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물리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혁신적인 능력을 갖췄습니다.
말귀 알아듣는 똑똑한 로봇
이 기술의 핵심은 생성형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에 있습니다. 사용자가 “의자를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는 즉시 3D 도면을 그려냅니다. 단순히 모양만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구조인지까지 판단합니다. 비전-언어 모델(VLM)이라는 기술이 로봇에게 눈과 뇌의 역할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델은 부품이 어떻게 결합되어야 튼튼한지 스스로 추론합니다. 마치 숙련된 목수가 나무를 살피고 조립 순서를 정하는 것과 비슷합니다.사람과 로봇의 환상적인 협업
로봇이 작업하는 도중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에만 패널을 붙여줘”라고 말하면 로봇은 즉시 설계를 변경해 반영합니다. 이것을 ‘휴먼 인 더 루프’라고 부르는데 사람이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MIT 건축학과 연구진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자신이 만든 결과물에 더 큰 애착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사용자 실험 결과 90% 이상이 기존 방식보다 AI 로봇이 만든 디자인을 선호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즉각 반응하는 로봇 덕분에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쓰레기 없는 친환경 제조 혁명
이 로봇은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모든 부품은 분해와 재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합니다. 가구를 쓰다가 질리면 다시 분해해서 새로운 가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MIT 연구진에 따르면 이 기술은 앞으로 항공우주 부품이나 건축 구조물 제작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집에서 로봇과 대화하며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드는 영화 같은 미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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