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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소멸?” 구글, 55개국어 하는 AI 무료 공개했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14:50
“통역사 소멸?” 구글, 55개국어 하는 AI 무료 공개했다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개방형 번역 AI '트랜스레이트젬마' 공개
  • 2 작은 12B 모델이 기존 대형 모델 성능 압도함
  • 3 스마트폰에서도 돌아가는 고성능 번역 기술 구현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언어 장벽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구글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쌩쌩 돌아가는 고성능 번역 AI를 세상에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최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개방형 번역 모델 ‘트랜스레이트젬마’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나온 것을 넘어 번역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한 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은 55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통역하며 성능은 기존 대형 모델보다 훨씬 강력해졌다고 합니다.

덩치는 줄었는데 머리는 더 좋아졌어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크기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가장 작은 40억(4B) 파라미터 모델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가볍게 돌아갑니다. 놀라운 점은 효율성입니다. 중간 크기인 120억(12B) 파라미터 모델이 기존의 270억(27B) 모델보다 번역 실력이 더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통 AI는 덩치가 클수록 똑똑하다고 여겨졌는데 이 상식을 완전히 깨버린 겁니다. 노트북 한 대만 있어도 최고 성능의 번역기를 돌릴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AI가 AI를 가르치는 세상이 왔다

도대체 어떻게 크기를 줄이면서 성능을 높였을지 궁금할 겁니다. 비밀은 바로 ‘학습 방법’에 있었습니다. 구글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가 만들어낸 고품질 번역 데이터를 이 모델에게 공부시켰다고 합니다. 사람이 번역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AI가 만든 데이터까지 흡수하며 실력을 키운 셈입니다. 덕분에 번역할 데이터가 부족했던 희귀 언어들도 훨씬 정확하게 번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데이터가 적은 나라의 언어도 소외되지 않고 고품질 번역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내 스마트폰이 통역사가 된다면

이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은 엄청납니다. 인터넷이 안 터지는 비행기 안이나 오지에서도 실시간 통역이 가능해집니다. 가장 큰 모델인 270억(27B) 모델은 전문적인 연구나 기업용으로 쓰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40억(4B) 모델만으로도 충분한 혁신입니다. 내 손안의 작은 폰이 전문 통역사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구글은 앞으로 지원 언어를 500개 쌍으로 늘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정말로 무너지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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