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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범죄조직 벌벌 떤다” 인터폴이 6년째 쓰는 한국 AI 기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3 12:42
“국제 범죄조직 벌벌 떤다” 인터폴이 6년째 쓰는 한국 AI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AI 기업 S2W, 인터폴과 3년 공급 재계약 체결
  • 2 AI '퀘이사'로 클롭 등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에 기여
  • 3 6년째 이어진 협력으로 국제 사이버 안보 강화 기대
한국의 한 인공지능(AI) 기업이 국제형사경찰기구, 즉 인터폴의 파트너로 다시 한번 선정되었습니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인터폴과 자사의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에 대한 3년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S2W와 인터폴의 협력은 6년째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AI가 뭔데?

퀘이사 플랫폼은 인터넷 세상의 숨겨진 위협을 찾아내는 AI 기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외부의 해킹 위협이나 정보 유출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24시간 쉬지 않는 디지털 탐정처럼, 어두운 인터넷 공간인 다크웹까지 샅샅이 뒤져 범죄의 단서를 찾아냅니다. 이 기술은 이미 인터폴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정부 기관과 세계적인 대기업에서도 사용하며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진짜로 범죄조직을 잡았다고?

네, 그렇습니다. S2W는 인터폴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제 국제 범죄조직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클롭'이나 '콘티'와 같은 악명 높은 국제 랜섬웨어 조직을 잡는 데 핵심적인 다크웹 정보를 제공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파일을 암호로 잠그고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지난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행사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인터폴로부터 공식 감사 서한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거야?

이번 장기 재계약은 S2W의 AI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입니다.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실제 범죄 수사에서 성과를 내며 국제 사회의 두터운 신뢰를 얻은 결과입니다. 서상덕 S2W 대표에 따르면, 앞으로도 인터폴을 비롯한 전 세계 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의 사이버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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