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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기세 괴물 잡는다” 코넬대가 만든 역대급 효율 반도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4 21:45
“AI 전기세 괴물 잡는다” 코넬대가 만든 역대급 효율 반도체

기사 3줄 요약

  • 1 코넬대, 전기 먹는 AI 문제 해결할 새 반도체 개발
  • 2 칩 속 두뇌 동시 사용으로 공간 20%, 성능 10% 향상
  • 3 데이터 센터 전력난 해결하고 AI 인프라 혁신 기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환경 문제가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코넬 대학교 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AI 반도체 기술 ‘더블 듀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AI를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의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 건데?

이 기술은 ‘FPGA’라는 특별한 반도체에 적용됩니다. FPGA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기능을 바꿀 수 있어 AI처럼 빠르게 변하는 기술에 아주 유용합니다. 기존 FPGA는 칩 안에서 계산을 담당하는 두뇌 역할의 부분들이 순서를 기다려야 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더블 듀티 기술은 이 두뇌들이 서로 기다리지 않고 각자 동시에 일을 처리하게 만듭니다. 마치 한 명의 요리사가 두 개의 요리를 동시에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기술이야?

더블 듀티 기술을 적용한 결과, 특정 AI 작업을 할 때 필요한 반도체 공간이 20% 이상 줄었습니다. 전체적인 성능은 약 10%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더 적은 수의 반도체로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에너지 사용량도 크게 줄어듭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학회인 ‘FPL 2025’에서 최고 논문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 혁신적인 기술은 AI 분야뿐만 아니라 칩 성능 검증이나 무선 통신처럼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모든 곳에 쓰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더블 듀티 기술이 AI 시대의 고질적인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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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효율 반도체, 전력 문제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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