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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야, 꼼짝 마!” 가짜 콘텐츠에 ‘디지털 주민등록증’ 생긴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23 11:46
“AI야, 꼼짝 마!” 가짜 콘텐츠에 ‘디지털 주민등록증’ 생긴다

기사 3줄 요약

  • 1 내년부터 AI 콘텐츠, ‘만든 곳’ 표시 의무화
  • 2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 기술, 가짜 판별 해법으로 등장
  • 3 AI 창작물에 ‘디지털 주민등록증’ 발급하는 셈
인공지능(AI)이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 때문에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한국에서는 ‘인공지능 기본법’이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AI가 만들었다는 사실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업 스냅태그가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 기술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디지털 주민등록증’과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의 품질을 전혀 해치지 않으면서도, AI가 만들었다는 정보나 원본 출처를 몰래 심어두는 기술입니다. 최근 AI가 만든 딥페이크 영상이나 가짜뉴스가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 기술은 진짜와 가짜를 명확히 구분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믿을 만한 기술 맞아?

스냅태그의 기술력은 이미 여러 곳에서 인정받았습니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가 소프트웨어 품질을 보증하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기업은 물론 군, 정부기관 등 중요한 곳에서 문서나 콘텐츠의 진위를 확인하는 표준 기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AI 기본법은 AI 산업을 지원하면서도 부작용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법이 시행되면 AI로 만든 모든 콘텐츠에는 출처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스냅태그 관계자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가짜 콘텐츠로 인한 혼란도 커질 것”이라며 “이번 법 시행은 AI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냅태그는 이 기술로 AI 시대의 신뢰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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