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진짜 망하나?" 구글이 공개한 역대급 AI 사진 편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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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4 01:54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나노 바나나' AI 사진 편집기 공개
- 2 인물·캐릭터 일관성 유지, 포토샵 위협
- 3 구글 검색·포토 등 핵심 서비스에 탑재 예정
구글이 AI 사진 편집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나노 바나나’라는 강력한 AI 이미지 편집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구글 검색에 새롭게 추가될 ‘크리에이트 모드’의 핵심 기술로, 사진 편집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노 바나나가 뭔데?
'나노 바나나'의 공식 명칭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입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을 여러 번 수정해도 인물이나 동물의 모습을 놀라울 정도로 일관되게 유지하는 능력입니다. 기존 AI 모델들은 사진을 편집하면 얼굴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노 바나나는 이 문제를 해결해, 옷이나 배경을 바꿔도 원본의 정체성을 그대로 지켜줍니다.이걸로 뭘 할 수 있는 거야?
구글은 이 강력한 기능을 자사의 여러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먼저 구글 검색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이미지를 만들거나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검색이 정보 탐색을 넘어 창작의 도구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구글 포토, 노트 서비스인 노트북LM에도 나노 바나나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평범한 인물 사진을 3D 피규어 모델처럼 바꾸거나, 여러 사진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편집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가짜 사진 걱정은 없어?
물론 AI로 만든 이미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구글은 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 AI가 만들거나 수정한 모든 이미지에 눈에 보이는 'AI' 워터마크를 표시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워터마크 ‘SynthID’ 기술도 함께 적용하여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미국과 인도에서 영어로 먼저 제공되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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