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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선 GPS도 무용지물” 길 잃지 않는 한국형 AI 위성 떴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30 12:50
“우주에선 GPS도 무용지물” 길 잃지 않는 한국형 AI 위성 떴다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기업, AI 별추적기 활용한 심우주 자율항법 성공
  • 2 지구 도움 없이 별 보며 스스로 위치 계산하는 기술
  • 3 저비용 심우주 탐사 시대 여는 핵심 기술로 기대
국내 기업이 우주에서 인공위성이 스스로 길을 찾게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테스트까지 마쳤습니다. ‘AI 별추적기’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우주판 ‘자율주행’ 시스템과 같습니다. 마치 옛날 뱃사람들이 밤하늘의 별을 보고 방향을 찾았던 것처럼, 인공위성이 스스로 별과 행성의 위치를 보고 자신의 정확한 위치와 갈 길을 계산해냅니다. 더 이상 지구의 도움 없이도 머나먼 우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왜 대단한 건데?

지금까지 우주를 나는 인공위성은 지구 관제소와 계속 연락하며 조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신호가 오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칫 길을 잃어 ‘우주 미아’가 될 위험도 컸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AI 별추적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합니다. 위성 안에 똑똑한 AI 컴퓨터가 들어있어, 실시간으로 우주 지도를 그리고 스스로 길을 찾아갑니다. 지구의 도움이 없어도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율 항법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우주 탐사, 어떻게 달라질까?

이 기술 덕분에 우주 탐사의 패러다임이 바뀔 전망입니다. 우선 훨씬 적은 돈으로 작고 가벼운 인공위성을 만들어 달이나 화성 같은 깊은 우주로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비싼 대형 위성이나 복잡한 지상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주 탐사는 저비용 소형 위성을 활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이번 기술 성공은 이런 흐름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나라와 기업이 우주 탐사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리는 것입니다.

한국 우주 산업, 이제 시작?

텔레픽스에 따르면 이번 성공은 우리나라가 자체 기술력으로 심우주 탐사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더는 비싼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앞으로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입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정부 중심의 우주 개발을 넘어, 민간 기업이 우주 탐사를 이끄는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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