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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일하는 AI 비서의 등장” 320억개 학습한 국산 AI 공개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31 18:15
“사람처럼 일하는 AI 비서의 등장” 320억개 학습한 국산 AI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기업 제논, 사람처럼 컴퓨터 조종하는 AI '훈민' 공개
  • 2 320억개 데이터 학습, 화면 보고 스스로 업무 수행 가능
  • 3 학습법 등 기술 전체 공개하며 투명성으로 빅테크에 도전
최근 국내의 한 인공지능(AI) 기업이 아주 특별한 AI를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처럼 직접 컴퓨터를 조종하는 AI입니다. 마치 SF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AI는 뭐가 다른데?

이 AI의 이름은 '훈민'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 유즈(Computer Use)'라는 기술에 있습니다. AI가 사람처럼 컴퓨터 화면을 눈으로 보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문서를 작성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 가는 비행기표 예매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날짜와 인원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진행하는 식입니다. 무려 320억 개의 데이터를 학습해 똑똑한 두뇌를 갖췄습니다.

왜 모든 걸 다 공개한 거야?

'제논'이라는 회사는 이번 '훈민' 모델을 만들 때 사용한 학습 데이터와 기술적인 노하우, 즉 '비법 레시피'까지 전부 공개했습니다. 이는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누구든 기술을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연 것입니다. 거대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투명성'을 무기로 삼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뀔까?

이런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 일상과 업무 환경은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매일 반복하던 보고서 작성이나 자료 정리 같은 귀찮은 일들을 AI 비서에게 맡길 수 있게 됩니다. 제논은 이미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AI 플랫폼 '제노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가벼운 버전의 모델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안전장치도 만들어, 더 많은 곳에서 믿고 쓸 수 있는 AI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제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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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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