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돈독 올랐나?" 챗GPT에 광고 붙여 돈 벌 궁리 중인 샘 알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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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4 23:41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챗GPT 유료 구독 외 광고 도입 검토
- 2 막대한 수입에도 계속되는 적자, 수익 모델 고심
- 3 CEO 샘 알트먼, 과거 발언 뒤집고 광고 가능성 열어둬
전 세계 7억 명이 사용하는 챗GPT에 광고가 붙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챗GPT 책임자인 닉 털리는 광고 도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인류를 위한 AI’를 외치던 OpenAI의 기존 행보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샘 알트먼 CEO 역시 과거에는 광고 도입에 부정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전적으로 반대하지는 않는다”며 입장을 바꾸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광고 진짜 붙이는 거야?
최근 닉 털리 챗GPT 책임자는 한 인터뷰에서 광고 도입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는 광고를 붙이더라도 “매우 신중하고 세련된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샘 알트먼 CEO의 생각 변화와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는 지난해만 해도 AI와 광고의 결합을 “유독 불안하다”며 “최후의 수단”이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입장을 바꿔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돈이 없나? 왜 갑자기 광고 이야기를?
블룸버그에 따르면, OpenAI의 올해 예상 수입은 127억 달러(약 17조 원)에 달합니다. 이는 작년 37억 달러에서 3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벌어들이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 여전히 적자 상태입니다. 2029년이 되어서야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어, 새로운 수익 모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7억 명의 사용자 중 유료 구독자는 2천만 명에 불과합니다.광고 말고 다른 방법은 없어?
OpenAI는 광고 외에 다른 수익 모델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챗GPT가 대화 중 상품을 추천하고 판매 수수료를 받는 ‘챗GPT 커머스’입니다. 물론 이 경우, AI 추천의 공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닉 털리는 “AI가 어떤 간섭도 없이 독립적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OpenAI가 어떤 방식으로 수익과 사용자 경험 사이의 균형을 맞출지 주목됩니다.광고 형식 | 설명 | 잠재적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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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광고 | 챗GPT 답변 스타일과 유사하게 디자인된 광고 | 눈에 덜 거슬리지만, 집중을 방해할 수 있음 |
스폰서 콘텐츠 | 사용자 질문과 관련된 광고주의 정보성 콘텐츠 | 유용할 수 있지만, 마케팅 느낌을 줄 수 있음 |
제품 추천 | 대화 내용과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 노출 | 공정하다면 도움 되지만, 돈 받고 추천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음 |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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