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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다음은 이것?” 애플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AI 홈 로봇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4 15:24
“아이폰 다음은 이것?” 애플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AI 홈 로봇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2027년 목표로 가정용 AI 로봇 개발 착수
  • 2 아이패드 화면 장착,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소통
  • 3 아이폰 성장 둔화 속, 애플 생태계 강화 전략
애플이 아이폰의 뒤를 이을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일상을 돕는 가정용 AI 로봇입니다. 최근 팀 쿡 애플 CEO는 “AI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곧 놀라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의 주인공이 바로 AI 로봇과 스마트홈 기기인 셈입니다.

그래서, 그 로봇은 대체 뭔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탁상형 AI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아이패드 같은 화면을 로봇 팔에 달고 있습니다. 사용자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하거나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영화에 나오던 개인 비서 로봇과 비슷합니다. 특히 완전히 새로워진 음성 비서 ‘시리’가 탑재됩니다.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여러 사람의 말을 동시에 알아듣고 필요한 정보를 척척 알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봇만 만드는 게 아니라고?

애플의 계획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화면이 달린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음악 재생, 메모, 검색은 물론 홈 기기 제어까지 가능합니다. 또 가정용 보안 카메라 사업에도 뛰어듭니다. 얼굴 인식 기술로 가족을 알아보고, 방에 아무도 없으면 자동으로 불을 꺼주는 등 똑똑한 기능을 갖춥니다. 이는 아마존이나 구글의 기존 제품들과 정면 대결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애플이 이걸 왜 만드는 걸까?

애플이 스마트홈 시장에 뛰어드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 같은 주력 제품의 성장세가 예전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AI 로봇이나 스마트홈 기기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 설치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고, 다른 회사 제품과는 잘 호환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애플은 이를 이용해 사용자들을 애플 생태계 안에 단단히 묶어두려는 전략입니다. 애플은 자사만의 강력한 하드웨어 기술과 ‘개인정보 보호’를 내세워 경쟁사들과 차별점을 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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