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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도 소용없었다?" 샘 알트먼 폭로, OpenAI 핵심인재들 왜 안 갔나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8 08:29
"1억 달러도 소용없었다?" 샘 알트먼 폭로, OpenAI 핵심인재들 왜 안 갔나

기사 3줄 요약

  • 1 샘 알트먼, 메타의 OpenAI 인재 영입 시도 폭로
  • 2 메타, 1억 달러 이상 파격 제안했으나 실패
  • 3 OpenAI 직원들, AGI 비전·혁신 문화에 잔류
OpenAI의 CEO 샘 알트먼이 최근 팟캐스트에서 메타의 파격적인 인재 영입 시도를 폭로했습니다. 메타가 OpenAI 핵심 인력에게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제시했지만, 영입에 실패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발언으로 빅테크 기업 간의 치열한 AI 인재 확보 경쟁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업계에서는 돈만으로는 최고의 인재를 데려올 수 없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불렀길래?

샘 알트먼에 따르면 메타는 OpenAI 팀원 다수에게 1억 달러 이상의 연봉과 사이닝 보너스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메타는 특히 OpenAI의 핵심 연구원 노암 브라운과 구글 AI 설계자 코레이 카북추오글루 등에게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메타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왜 돈다발 마다했을까?

그렇다면 OpenAI 직원들은 왜 이런 엄청난 제안을 거절했을까요? 샘 알트먼은 직원들이 OpenAI가 인공일반지능(AGI)을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GI는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AI를 의미합니다. AGI는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지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또한, OpenAI의 혁신적인 기업 문화와 AGI라는 원대한 목표가 직원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메타의 현재 AI 관련 노력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혁신에 뛰어난 기업은 아니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판도는?

이번 사건은 AI 분야에서 인재 확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OpenAI, 메타, 구글 딥마인드 등 주요 기업들의 인재 쟁탈전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기업의 비전과 문화가 핵심 인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은 이제 막 시작된 셈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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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거절한 OpenAI 직원들, 현명한가?

댓글 1

18일 전

오픈ai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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