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산다더니…” 한국 AI 살리려 손잡은 두 단체, 진짜 속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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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2 10:31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대표 AI 협회 2곳, 산업 발전 위해 협력 발표
- 2 공동 연구, 정책 건의 등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 3 보여주기식 우려 속 실질적 성과 낼지 주목
한국 인공지능(AI) 산업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데, 국내 AI 생태계는 여러 어려움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AI 산업을 대표하는 두 주요 협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인공지능산업협회(KAIIA)가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입니다.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절박함이 이번 협력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과거처럼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기로 했는데?
양측은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습니다.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회원사 지원, 그리고 AI 인재 양성입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협력 분야 | 구체적인 활동 계획 | 기대 효과 |
---|---|---|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 AI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정부 정책 건의 | AI 산업 규제 개선, 기술 경쟁력 강화 |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 | 공동 프로젝트 발굴,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 회원사 사업 확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
AI 인재 양성 | AI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 협력 강화 | AI 전문 인력 확보, 산업 경쟁력 강화 |
진짜 한국 AI, 살아날 수 있을까?
이번 협약이 한국 AI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두 협회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합쳐 시너지를 낸다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할 과제도 분명합니다. 과거 일부에서 제기된 '정부의 목소리만 대변한다'는 비판을 넘어서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진정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산업계 전체의 목소리를 담는 자율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 협회의 협력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K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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