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잡았다” 데이터·AI·보안 드림팀 출범, 뭐가 달라지나?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2 18:48

기사 3줄 요약
- 1 데이터·AI·보안 대표 3개 협회, 전방위 협력 업무협약 체결
- 2 ‘AI 대전환’ 시대 맞아 기술 융합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 목표
- 3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 기대
데이터, 인공지능(AI), 보안 분야를 대표하는 3개의 거대 협회가 손을 잡았습니다. 'AI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각자 활동하던 전문가 집단이 하나의 ‘드림팀’으로 뭉친 것입니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최근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이는 AI 기술을 더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우리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얘네가 뭉쳐서 뭐 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세 협회는 구체적인 공동 활동에 나섭니다. 우선 수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AI, 그리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하나로 묶은 통합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제로 트러스트는 ‘아무도 믿지 않고 계속 검증한다’는 개념의 철통 보안 방식입니다. 또한, 이 분야의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합니다. 더 나아가 정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목소리도 함께 낼 예정입니다. 세 협회에 소속된 회원사만 해도 3천 개가 넘습니다. 이 거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워크숍, 세미나 등을 열고 AI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며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게 왜 중요한 건데?
지금까지 데이터, AI, 보안은 각각 다른 전문 영역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AI가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이 세 가지는 더 이상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AI를 개발하려면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 같은 보안 위협은 언제나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AI 기술의 발전과 데이터 활용, 그리고 강력한 보안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합니다. 이번 협력은 이 세 분야를 독립된 기술이 아닌 하나의 통합된 생태계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국가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이?
이들의 협력은 우리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금융 분야에서는 AI가 금융사기를 더 정확하게 잡아내고,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공장의 효율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AI가 질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세 협회의 협력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더 안전하고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드림팀’의 출범은 대한민국이 다가오는 미래 기술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AI 협회 연합, 혁신인가 독점인가?
혁신
0%
0명이 투표했어요
독점
0%
0명이 투표했어요
관련 기사
최신 기사




우리나라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