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이제 진짜 끝났다?” 13조 원 쏟아부은 머스크 AI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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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2 15:29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 xAI, 13조 원 넘는 대규모 자금 확보
- 2 100만 GPU 슈퍼컴퓨터 건설로 OpenAI에 도전
- 3 AI '그록' X와 통합, 챗봇 시장 경쟁 격화 예고
일론 머스크가 AI 전쟁에 제대로 불을 붙였습니다. 그의 AI 회사 xAI가 무려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조 원이 넘는 거액의 투자금을 모았습니다.
이 돈은 현재 AI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OpenAI와 챗GPT를 뛰어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에 사용됩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뭘 하겠다는 건데?
xAI는 이 막대한 자금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입니다. 데이터센터는 AI를 학습시키는 거대한 공장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핵심은 100만 개의 GPU를 갖춘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GPU는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고성능 반도체입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AI를 더 똑똑하게 만듭니다. 이미 테네시주 멤피스에는 '콜로서스'라는 이름의 슈퍼컴퓨터가 가동 중입니다. 여기에 더 거대한 시설을 추가로 짓겠다는 구상입니다.혼자 하는 건 아니고?
물론 일론 머스크 혼자서 이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AI의 핵심 부품인 칩은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와 AMD에서 공급받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부품 확보와 기술 협력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든든한 우군과 함께 AI 개발 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려는 모습입니다.이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
xAI가 개발한 AI 챗봇 '그록(Grok)'은 소셜 미디어 X(전 트위터)와 통합됩니다. 수억 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에서 더 똑똑해진 AI를 만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이는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와 같은 기존 AI 챗봇 시장에 엄청난 경쟁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더 좋은 성능의 AI를 사용하기 위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xAI는 지난 2월 '그록 3' 모델을 출시하며 이미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앞으로 AI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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