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AI, 물로 식힌다고?” 세계가 주목한 한국 기업의 놀라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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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02:37

기사 3줄 요약
- 1 엠키스코어, 국내 최초로 HPE 'AI 솔루션 파트너상' 수상
- 2 고성능 AI의 발열 문제, ‘수랭 기술’로 해결해 기술력 인정
- 3 국내 AI 인프라 기술, 세계 무대서 경쟁력 입증한 쾌거
국내 AI 기술 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AI 기술 솔루션 기업 엠키스코어는 글로벌 IT 기업 HPE가 주최한 '파트너 어워드'에서 ‘AI 솔루션 프로바이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전 세계 HPE 파트너사 중 비즈니스 성과와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집니다. 특히 엠키스코어는 HPE의 국내 파트너사 중 최초 수상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는 한국의 AI 인프라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잘했는데?
엠키스코어의 수상 배경에는 독보적인 AI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이 있습니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여러 개 묶어 만든 클러스터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강점을 보였습니다. 특히 차세대 ‘수랭 솔루션’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AI를 구동하는 고성능 컴퓨터는 엄청난 열과 전기를 소모하는데, 엠키스코어는 ‘물’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열을 식히고 전력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쉽게 말해 AI 컴퓨터를 위한 초고효율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또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운영 컨설팅까지 모든 것을 한번에 제공하는 '풀스택 인프라' 역량도 인정받았습니다. 고객이 복잡한 과정 없이 AI 기술을 도입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도운 점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진짜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알아?
엠키스코어는 기술력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 남양주 본사에 국내 최초로 ‘수랭식 AI 데이터센터 데모센터’를 열었습니다. 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기술을 보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수랭 기술이 고성능 GPU 서버의 전력과 발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엠키스코어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AI 인프라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앞으로의 계획은 뭐야?
정문기 엠키스코어 대표는 “기술력과 혁신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객 중심의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엠키스코어의 혁신이 국내 AI 기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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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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