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인수 실패하자 CEO만 쏙 빼갔다” 메타의 AI 인재 영입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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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4 18:33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AI 스타트업 SSI의 CEO 다니엘 그로스 영입
- 2 메타, SSI 회사 인수 실패 후 핵심 인재만 영입
- 3 SSI는 오픈AI 출신 수츠케버가 신임 CEO 맡아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경쟁 AI 스타트업 인수에 실패하자, 그 회사 CEO를 아예 통째로 영입해버린 것입니다.
화제의 인물은 AI 스타트업 SSI의 공동 창업자였던 다니엘 그로스입니다. 이번 영입은 AI 기술 패권을 차지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치열한 인재 전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다니엘 그로스가 누구길래?
다니엘 그로스는 AI 업계에서 '천재 개발자'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남다른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자신이 공동 창업한 검색 스타트업 '큐'를 애플에 매각하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후 애플에서 AI와 검색 프로젝트를 이끌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최근까지는 OpenAI의 공동 창업자 출신인 일리야 수츠케버와 함께 AI 스타트업 SSI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의 화려한 이력 때문에 여러 빅테크 기업이 그를 탐내왔습니다.메타는 왜 그를 영입했을까?
메타가 그로스를 영입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바로 '초지능(Superintelligence)'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입니다. 메타는 최근 '슈퍼인텔리전스 랩'이라는 새로운 연구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그로스는 이 연구소에서 AI 제품 개발을 이끌게 됩니다. 그의 합류로 메타의 AI 기술 개발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특히 AI 비서나 새로운 검색 엔진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앞으로 AI 업계는 어떻게 될까?
이번 사건은 AI 업계의 인재 확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기술이나 회사를 사는 것을 넘어, 핵심 인물 한 명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이 전쟁의 승패를 가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메타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천문학적인 대우를 약속하며 인재들을 끌어모을 것입니다. 결국 AI 기술의 미래는 이 '인재 전쟁'의 승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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