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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30만 원 PT는 이제 그만” AI가 내 몸 스캔해 맞춤 운동 알려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4 10:43
“月 30만 원 PT는 이제 그만” AI가 내 몸 스캔해 맞춤 운동 알려준다

기사 3줄 요약

  • 1 토마토시스템, AI 재활 필라테스 컨소시엄 공식 출범
  • 2 AI가 체형 분석 후 1:1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 3 국내 주요 필라테스 업체 참여, 헬스케어 시장 혁신 목표
인공지능(AI)이 필라테스 강사를 대신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값비싼 1:1 개인 교습(PT) 없이도 AI가 개인별 맞춤 재활 운동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국내 유명 필라테스 업체들과 손잡고 ‘AI 재활 필라테스 사업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을 필라테스에 접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신호탄입니다. 앞으로 운동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래서 AI가 뭘 해주는데?

AI 재활 필라테스는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AI가 스마트폰 카메라나 기기를 이용해 사용자의 체형과 자세를 스캔하고, 어떤 근육이 약하고 어느 부위의 균형이 틀어졌는지 정확히 진단합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필라테스 운동 프로그램을 짜줍니다. 예를 들어 척추측만증이 있는 사용자에겐 휜 척추를 바로잡는 데 특화된 동작들을, 거북목이 심한 직장인에겐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추천하는 식입니다. 사용자는 AI가 제시하는 동작을 따라 하면서 실시간으로 자세 교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 24시간 대기하는 개인 트레이너가 생긴 것과 같습니다.

유명 업체들이 다 모였다고?

이번 프로젝트에는 토마토시스템뿐만 아니라 캐치 필라테스, 모던 필라테스, 에스바디워크 필라테스 등 국내 필라테스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IT 기술을 가진 회사와 운동 현장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 집단이 힘을 합친 것입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합쳐 시너지를 낼 계획입니다. 토마토시스템은 ‘티온(T-ON)’이라는 AI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필라테스 업체들은 양질의 운동 콘텐츠와 현장 운영 경험을 더합니다. 이미 전국 15개 필라테스 지점에서 AI 재활 필라테스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계속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단순한 협력을 넘어,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델입니다.

앞으로 운동 시장 어떻게 바뀔까?

이번 컨소시엄 출범은 개인 맞춤형 운동이 더 이상 소수만 누리는 비싼 서비스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는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재활 운동을 집이나 가까운 센터에서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AI 기술과 헬스케어 데이터가 결합해 체형 교정과 재활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AI는 운동 처방뿐만 아니라 식단 관리, 건강 상태 모니터링까지 통합 관리하는 개인 건강 비서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토마토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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