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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진짜 망하나?” 말 한마디로 이미지 편집 끝내는 엔비디아 AI 기술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17:37
“포토샵 진짜 망하나?” 말 한마디로 이미지 편집 끝내는 엔비디아 AI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말로 이미지 편집하는 AI 신기술 공개
  • 2 기존보다 2배 빠른 속도, 메모리 사용량 절반으로
  • 3 컨트롤넷 없이 쉬운 편집, 창작 대중화 시대 예고
엔비디아가 AI 이미지 편집의 판도를 뒤흔들 신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마치 말만 하면 그림을 척척 고쳐주는 마법 같은 기술로, 복잡한 이미지 편집 작업 속도가 2배나 빨라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플럭스닷원 콘텍스트'라는 AI 모델입니다. 엔비디아는 이 모델을 자사의 RTX 그래픽카드에 딱 맞게 만들어, 누구나 전문가처럼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뭐가 그렇게 다른데?

기존 이미지 편집은 포토샵처럼 복잡한 도구를 다뤄야 했습니다. 특정 부분을 바꾸려면 마스크를 씌우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이 신기술은 완전히 다릅니다. 컨트롤넷 같은 어려운 설정 없이, 그저 수정하고 싶은 이미지와 함께 “이 사람을 웃게 해줘” 같은 간단한 문장만 입력하면 됩니다. 캐릭터의 얼굴이나 옷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경만 바꾸거나, 그림 스타일을 통째로 바꾸는 등 정교한 작업도 실시간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거야?

이런 속도와 편의성은 엔비디아의 핵심 기술 덕분입니다. ‘텐서RT’라는 가속 기술이 AI의 작업 처리 속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양자화'라는 AI 다이어트 기술로 그래픽카드 메모리(VRAM)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덕분에 아주 비싼 전문가용 컴퓨터가 아니어도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이제 7GB 정도의 메모리만 있어도 이 놀라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이?

이 기술은 현재 허깅페이스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공개되어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멋진 이미지를 창작하는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엔비디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쓸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디자이너, 웹툰 작가 등 창작자들의 작업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엔비디아)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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