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망한다더니..” 네이버 AI 손잡고 부활하는 한국 제조업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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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0 12:48

기사 3줄 요약
- 1 이노룰스·HNIX·네이버클라우드, 3사 연합으로 AI 동맹 결성
- 2 조선, 제조 등 전통 산업에 AI 기술 도입해 혁신 주도 목표
- 3 동남권 중심 생산성 20% 향상 목표, 국가 경쟁력 강화 기대
최근 국내 산업계에 중요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노룰스, HNIX, 그리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손을 잡고 AI 동맹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조선, 제조, 물류, 건설 같은 우리나라의 핵심 기간산업에 AI 기술을 도입해 대대적인 혁신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술을 합치는 것을 넘어, 각 회사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마치 잘 짜인 팀플레이처럼, 이노룰스는 AI 솔루션이라는 '설계도'를, HNIX는 IT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공'을,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라는 강력한 AI 엔진과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이들의 동맹은 한국 제조업의 판도를 바꿀 ‘어벤져스’ 팀의 탄생으로 비유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는데?
이들 3사의 연합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조선소에서는 AI가 복잡한 용접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건설 현장에서는 위험한 작업을 로봇이 대신하며 안전성을 높입니다. 제조 공장에서는 AI가 생산 라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량품을 줄이고, 설비가 고장 나기 전에 미리 알려줘 막대한 손실을 예방합니다. 실제로 이들은 AI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20% 이상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은 15% 넘게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이게 진짜 현실성이 있나?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들 연합은 특히 우리나라 제조업의 심장부인 동남권, 즉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곳의 공장과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의 효과를 직접 검증하는 ‘개념 검증(PoC)’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이는 책상에서 나온 계획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임태건 전무는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조선, 건설, 자동차 등 제조업의 AI 전환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동남권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체 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이노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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