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이 손잡았다?” 클라우드 제왕 AWS에 올라탄 오라클, 대체 무슨 일?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0 16:07

기사 3줄 요약
- 1 숙적이던 오라클과 AWS, ‘오라클 DB앳AWS’ 공동 출시
- 2 AWS 클라우드서 오라클 DB 직접 운영 가능해져 편의성 증대
- 3 한국 서울 리전에도 도입 예정, 클라우드 시장 지각변동 예고
클라우드 시장의 앙숙으로 불리던 오라클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손을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든 이들의 동맹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세계 1위 클라우드인 AWS에서 오라클의 강력한 데이터베이스(DB)를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두 회사의 장점만 쏙쏙 골라 쓸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그래서 뭐가 좋아지는데?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입니다. 기존에 오라클 DB를 쓰던 기업들은 이제 복잡한 시스템 변경 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AWS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이사할 때 가구를 새로 살 필요 없이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오라클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AWS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업들은 데이터를 더 똑똑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어떻게 쓰는 건데? 한국은?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기업들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앱을 구매하듯 이 서비스를 신청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구매한 오라클 라이선스가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곧 한국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 국내 기업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기업들 반응은? 앞으로 전망은?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사인 피델리티, 보험사 네이션와이드 등은 이미 이 서비스를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합니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 구도를 뒤흔들 중대 사건으로 평가받습니다. 두 거인의 협력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오라클)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오라클-AWS 제휴, 누가 더 이득일까?
오라클
0%
0명이 투표했어요
AWS
0%
0명이 투표했어요
관련 기사
최신 기사




오라클머엿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