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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

“뇌 속 시한폭탄 터지기 전에..” AI가 3mm 초미세 뇌동맥류 찾아낸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5 18:42
“뇌 속 시한폭탄 터지기 전에..” AI가 3mm 초미세 뇌동맥류 찾아낸다?

기사 3줄 요약

  • 1 AI, 3mm 초미세 뇌동맥류 발견해 생명 구할 길 열어
  • 2 국내 기업 딥노이드, 유럽 최고 학회서 AI 기술력 인정
  • 3 의료 넘어 교육, 금융, 반도체까지 AI 기술 빠르게 확산
최근 국내 한 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이 의료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찾기 힘든 3mm 이하의 초미세 뇌동맥류를 98%의 정확도로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뇌동맥류는 '뇌 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릴 만큼 위험한 질환입니다. 이 AI 기술이 상용화되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짜 AI가 의사보다 정확하다고?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개발한 이 기술은 최근 유럽 최고 권위의 뇌신경영상의학회(ESNR)에서 관련 연구 6편이 채택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AI가 뇌 영상(MRI)을 분석해 미세한 혈관의 모양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AI는 수많은 의료 데이터를 학습해, 숙련된 의사도 놓칠 수 있는 미세한 이상 징후를 발견해냅니다. 이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의료 말고 또 어디에 쓰이는데?

AI의 활약은 의료 분야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삶 곳곳에서 AI 기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코드트리'와 같은 AI 기반 학습 플랫폼이 학생들의 코딩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AI 스타트업 '쿠파'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모든 기술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는 '모빌린트' 같은 기업이 개발하며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건 아닐 텐데?

물론 AI 기술의 발전이 장밋빛 미래만을 약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AI가 의료 진단을 보조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책임 소재나, 방대한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는 AI를 어떻게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장치를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AI는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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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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