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꿀통 끝?” 클로드 얌체 사용자 싹 다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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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0 20:25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클로드 무단 접속 프로그램 전격 차단
- 2 일론 머스크의 xAI도 약관 위반으로 접근 금지
- 3 무제한 코딩 꼼수 막히자 개발자들 비용 부담 호소
최근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자사의 AI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꼼수로 사용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막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에 개발자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제 꼼수는 안 통합니다”
앤트로픽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그동안 일부 개발자들은 ‘하네스’라는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클로드 코드를 사용해왔습니다. 이건 마치 놀이공원에서 줄을 서지 않고 뒷문으로 몰래 들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앤트로픽이 정해둔 사용량 제한을 피하기 위해, 마치 공식 프로그램인 척 속이는 ‘스푸핑’ 기술을 쓴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월 20달러(약 3만 원) 정도만 내고도, 실제로는 수백만 원어치의 AI 자원을 펑펑 쓸 수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AI에게 코딩을 시키는 ‘무제한 자동화’가 가능했던 겁니다. 앤트로픽의 개발자 타리크 시히파르는 “속여서 사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제 이런 꼼수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진짜 이유는 돈 때문일까?
앤트로픽은 이번 조치가 ‘기술적 안정성’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외부 프로그램이 서버에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진짜 이유는 ‘비용’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자동화된 AI가 밤새 쉴 새 없이 돌아가면 엄청난 전력과 서버 비용이 듭니다. 뷔페식당에서 한 사람이 하루 종일 밥을 먹으면 식당이 망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이런 식으로 쓰면 한 달에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앤트로픽은 과도한 비용 출혈을 막고, 정당하게 돈을 내는 기업용 서비스로 사용자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대규모 작업을 하려면 꼼수 대신 정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경쟁사도 출입 금지 당했다
재미있는 점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 같은 경쟁사들도 차단당했다는 사실입니다. 앤트로픽은 경쟁사가 자사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클로드 코드를 몰래 사용하는 것을 약관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남의 기술을 훔쳐서 자기 실력을 키우는 ‘컨닝’을 막겠다는 뜻입니다. 오픈AI 역시 과거에 같은 이유로 차단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앞으로는 비용을 아끼려는 꼼수 사용자들과 기술을 지키려는 AI 기업 간의 눈치싸움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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