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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지옥 탈출” 애플, AI 에이전트 전격 도입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4 14:05
“코딩 지옥 탈출” 애플, AI 에이전트 전격 도입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X코드에 AI 에이전트 전격 탑재
  • 2 코딩부터 테스트까지 자율 수행 기능
  • 3 보안 취약점과 버그 발생 우려 제기
이제 밤새워 코딩하던 개발자들의 모습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애플이 자사의 앱 개발 도구인 'X코드(Xcode)'에 강력한 인공지능(AI)을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오타를 고쳐주거나 다음 단어를 추천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AI가 프로젝트 전체를 이해하고 직접 코드를 짜고 테스트까지 마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AI가 코딩부터 수정까지 다 한다고

애플이 공개한 'X코드 26.3'의 핵심은 바로 '에이전트형 코딩'입니다. 쉽게 말해 AI 비서를 고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개발자가 "이런 기능을 추가해 줘"라고 말하면 AI가 알아서 필요한 코드를 작성합니다. 놀라운 점은 AI가 혼자서 일처리를 끝낸다는 것입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나 오픈AI의 '코덱스' 같은 똑똑한 AI 모델들이 X코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전체 프로젝트 구조를 분석하고 애플의 최신 설명서를 참고해 코드를 만듭니다. 작업 과정도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AI가 어떤 코드를 건드렸는지 시각적으로 표시해 줍니다. 만약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동 체크포인트' 기능을 이용해 언제든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마치 게임을 하다가 저장된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애플이 웬일로 빗장을 풀었을까

애플은 원래 폐쇄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기네 기술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이라는 개방형 표준을 채택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만능 플러그를 만든 것과 같습니다. 클로드나 코덱스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의 AI 에이전트들도 X코드와 연결될 수 있게 문을 열어둔 것입니다. 개발자는 설정 메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AI 모델을 골라 쓸 수 있습니다. 애플의 이런 선택은 개발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팀 스니스 애플 임원은 "이제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걸 넘어 프로젝트의 맥락을 이해하고 행동하게 됐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초보 개발자들도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AI 코딩 믿어도 되는 걸까

물론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AI가 짜준 코드를 맹신하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최근 '바이브 코딩'이라 불리는 대충 코딩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보안 취약점이나 버그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도구를 썼을 때 버그가 오히려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AI는 코드를 빠르게 짜주지만 복잡한 오류를 찾아내는 디버깅 능력은 아직 사람보다 부족합니다. 애플도 이를 의식해 안전장치를 마련했습니다. X코드의 빌드와 테스트 기능이 AI가 만든 코드를 꼼꼼하게 검증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결국 최종 검토는 사람의 몫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AI는 훌륭한 조수일 뿐 책임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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