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싹쓸이” LG·한화 역대급 동맹, 5GWh 계약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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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4 13:33
기사 3줄 요약
- 1 LG엔솔 한화와 5GWh 배터리 계약
- 2 미국 현지 생산으로 보조금 혜택 싹쓸이
- 3 AI 전력 부족 해결할 핵심 키워드 부상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자 다들 배터리 산업 위기라고 떠들었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진짜 기회를 잡는 승부사는 따로 있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그 주인공인데 이번에 미국에서 초대형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단순히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미국 정부 돈까지 챙기는 아주 똑똑한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전기차 위기라고? 우린 다른 거 팔아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손을 잡았습니다. 무려 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ESS는 전기를 거대한 물탱크처럼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장치입니다. 이번 계약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진행됩니다. 공급되는 제품은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 만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LG가 만들고 태양광 모듈은 한화가 만드는 완벽한 ‘한국 연합군’ 체제입니다.미국 정부 돈까지 챙기는 치밀함
이번 계약이 무서운 점은 바로 생산 장소에 있습니다. 배터리부터 태양광 설비까지 모든 과정이 미국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덕분에 현지에서 생산하면 엄청난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됩니다. 중국산 배터리가 관세 폭탄을 맞을 때 한국 기업은 세금 혜택을 누리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에서 ESS용 LFP 배터리를 대규모로 양산하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남들이 주저할 때 먼저 공장을 짓고 기다린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었습니다.AI 때문에 전기가 부족해?
요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전력 소비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전기가 부족하니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를 저장해두는 ESS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히 배터리만 파는 게 아닙니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관리하는 사업까지 주도합니다. 결국 전기차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동안 ESS라는 새로운 엔진을 달고 북미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이 시장이 얼마나 더 커질지 상상조차 안 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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