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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00명 몫 한다” 희귀병 치료 나선 AI 구원투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1:02
“의사 100명 몫 한다” 희귀병 치료 나선 AI 구원투수

기사 3줄 요약

  • 1 희귀병 인력난 AI로 해결
  • 2 신약 개발과 유전자 편집 자동화
  • 3 서구 편중 데이터 문제 해결 과제
최근 생명공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수천 가지의 희귀 질환은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연구를 수행할 똑똑한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이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며 의료계의 판도를 뒤집고 있다고 합니다.

AI가 연구원 수백 명 몫을 한다고

'인실리코 메디슨'이라는 기업은 AI를 활용해 제약 분야의 슈퍼 지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챗GPT 같은 거대 언어 모델을 훈련시켜 복잡한 신약 개발 작업을 AI가 동시에 수행하도록 만듭니다. 과거에는 수많은 화학자와 생물학자가 몇 년 동안 매달려야 했던 일을 AI가 순식간에 처리하는 셈입니다. 알렉스 알리퍼 CEO에 따르면, 그동안 인력이 부족해 방치되었던 희귀 질환 연구에 AI가 투입되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AI는 방대한 생물학 및 화학 데이터를 분석해 치료제 후보 물질을 찾아내고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루게릭병 치료 가능성이 있는 기존 약물을 AI가 찾아내며 그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유전자 배달하는 똑똑한 트럭

'젠에디트바이오'는 유전자 가위 기술에 AI를 접목해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전자 편집 도구를 우리 몸속의 아픈 세포까지 안전하게 배달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치 택배 트럭이 정확한 주소로 물건을 배송하듯, 치료제를 전달하는 최적의 운반체를 AI가 찾아내는 원리입니다. 티안 주 CEO에 따르면, 자연에서 얻은 수천 개의 나노입자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다고 합니다. 어떤 입자가 부작용 없이 눈이나 간 같은 특정 조직에 도달할지 AI가 미리 예측하고 실험을 돕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전 세계 환자들이 더 저렴하고 쉽게 유전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데이터 편중 해결이 마지막 열쇠

하지만 AI가 만능은 아니며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바로 데이터 문제입니다. 현재 의료 데이터는 대부분 서구권 백인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종 간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AI가 모든 환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려면 다양한 인종과 지역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앞으로는 인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 임상시험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희귀병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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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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