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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 망하나” 구글, 폰에서 돌아가는 번역 AI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2:15
“영어 학원 망하나” 구글, 폰에서 돌아가는 번역 AI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55개국어 번역 AI 공개
  • 2 작은 모델이 큰 모델 압도
  • 3 폰에서도 돌아가는 번역 혁명
구글이 전 세계 언어 장벽을 허물기 위한 강력한 무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구글은 최근 오픈소스 번역 모델인 ‘트랜스레이트젬마’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무려 55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통역할 수 있습니다. 젬마 3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기술은 번역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는 이제 고성능 번역기를 자신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직접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의 비밀

이번 발표에서 가장 충격적인 점은 모델의 효율성입니다. 구글에 따르면 120억 파라미터 크기의 모델이 기존의 270억 파라미터 모델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파라미터는 AI의 지능을 결정하는 매개변수를 뜻합니다. 보통 숫자가 클수록 똑똑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구글은 절반도 안 되는 크기로 더 똑똑한 AI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마치 경차 엔진으로 스포츠카의 속도를 낸 것과 같습니다. 기술의 최적화가 극한에 도달했다는 증거입니다.

제미나이의 두뇌를 이식하다

이토록 놀라운 성능 향상의 비결은 학습 방법에 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최상위 AI 모델인 ‘제미나이’가 생성한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최고급 교과서로 공부를 시킨 셈입니다. 또한 강화 학습이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번역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습니다. 기계적인 번역투가 아닌 사람이 말하는 듯한 유창함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제 AI가 문맥을 파악하고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통역사

트랜스레이트젬마는 사용 환경에 따라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가장 작은 40억 파라미터 모델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오지에서도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120억 모델은 일반 노트북에서 연구용으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가장 큰 270억 모델은 전문가급 번역 품질을 자랑합니다.
모델 크기 주요 특징 권장 환경
4B (40억) 모바일 최적화 스마트폰, 엣지 기기
12B (120억) 고효율 고성능 일반 노트북, 연구용
27B (270억) 최고 품질 번역 고성능 GPU 서버

이미지 속 글자도 읽는다

이 AI는 단순히 글자만 번역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글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지 속에 있는 텍스트까지 인식하여 번역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식당 메뉴판이나 길거리 표지판을 찍으면 즉시 내용을 알려줍니다.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도 이런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구글은 현재 55개 언어를 넘어 500개 언어 쌍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기술로 인해 완전히 사라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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