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망작 탄생?” 천재 감독이 만든 AI 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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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7 06:09
기사 3줄 요약
- 1 거장 감독 AI 영상 품질 논란
- 2 대본과 목소리는 인간이 작업함
- 3 제작비 절감 위해 기술 도입해
최근 영화계의 거장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역사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타임지와 협력해 만든 이 영상은 미국 독립혁명을 다루고 있는데 대중의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기대와 달리 ‘AI 쓰레기’라는 거친 비난과 혹평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 혁신일지 아니면 영화계의 재앙일지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최선이야? 혹평 쏟아진 이유
아즈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공개 직후 평론가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습니다. 영상 속 인물들이 마치 밀랍 인형처럼 부자연스럽고 움직임도 어색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지는 이 영상을 두고 “부끄러울 정도로 끔찍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역사를 망치고 있는 지옥의 AI 죽”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실험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즈테크니카에 따르면 제작 관계자는 “우리는 실수하며 배우는 중이고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100% AI는 아니다?
사실 이 영상이 처음부터 끝까지 AI로만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대본은 전문 작가가 썼고 목소리 연기도 실제 성우들이 녹음했습니다. 음악과 편집, 시각 효과 작업 역시 사람의 손길을 거쳤습니다. 오직 화면에 보이는 영상 부분만 AI 도구를 활용해 생성한 것입니다. 제작진은 AI 목소리를 써보기도 했지만 너무 기계 같아서 결국 사람을 썼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창의성에 AI 기술을 섞은 하이브리드 방식인 셈입니다.버튼만 누르면 뚝딱? 천만의 말씀
많은 사람이 AI는 명령어만 입력하면 1분 만에 영상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작업 과정은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원하는 장면 하나를 얻기 위해 몇 주 동안 수정 작업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조명이나 표정이 조금만 어색해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즈테크니카에 따르면 제작진은 “오히려 실사 촬영보다 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짧은 영상을 선택한 이유도 긴 영상에서는 AI의 오류를 통제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AI를 쓰는 이유
이렇게 힘들고 욕까지 먹으면서 굳이 AI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 때문입니다. 실제 배우를 섭외하고 세트장을 짓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제작진은 카메라로는 절대 찍을 수 없는 장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아직은 인간 편집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이 기술이 영화 제작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믿음은 확고해 보입니다. 과연 AI 배우가 인간 배우를 대체하는 날이 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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