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 원 썼는데..” 오픈AI 비밀병기, 결국 출시 2년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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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14:51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야심작 하드웨어 출시 2027년 확정
- 2 상표권 침해 소송에 발목 잡혀 명칭 변경
- 3 9조 원 투자받은 조니 아이브 합작품 지연
오픈AI가 야심 차게 준비하던 첫 번째 하드웨어 기기의 출시가 결국 2027년으로 미뤄졌습니다.
챗GPT로 세상을 놀라게 한 이 기업이 9조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준비한 프로젝트라 충격이 더 큽니다.
당초 2026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법적인 문제에 발목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고작 이름 때문에 9조 원 프로젝트가 멈췄다고?
이번 연기 사태의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이름’ 때문입니다. 오픈AI는 ‘io’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통해 기기를 출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디오 스타트업인 ‘아이요(iyO)’가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걸어왔습니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2027년 2월 전에는 제품을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오픈AI는 논란이 된 ‘io’라는 이름을 아예 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제품명부터 마케팅 자료까지 모든 걸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아이폰 만든 전설과 손잡고 만드는 게 뭘까
많은 사람이 이 기기에 주목하는 이유는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오픈AI는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회사를 우리 돈 약 9조 40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감행하며 새로운 기기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셈입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이 기기는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처럼 화면이 있는 형태가 아닙니다. 샘 알트먼 CEO는 이어폰도 아니고 웨어러블 기기도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화면 없이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도움을 받는 새로운 형태의 기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가짜광고까지 판치는데 진짜는 언제 볼 수 있나
사람들의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최근에는 가짜 광고 영상까지 돌았습니다. 유명 배우가 등장해 은색 기기를 집어 드는 영상이 퍼졌지만 이는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픈AI 측은 이를 ‘조직적인 가짜 뉴스’라고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피터 웰린더 부사장은 현재 제품의 포장이나 마케팅 자료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2026년 하반기에 공개는 할 수 있겠지만 실제 판매는 2027년이나 되어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혁신적인 기술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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