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봇 어쩌나” 보스턴 다이내믹스 CEO, 30년 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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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07:04
기사 3줄 요약
- 1 보스턴 다이내믹스 CEO 30년 만에 사임 결정
- 2 현대차 인수 후 로봇 상용화 이끈 핵심 인물
- 3 당분간 CFO가 임시로 경영 맡아 운영할 예정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회사를 지켜온 로버트 플레이터 CEO가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순한 경영진 교체가 아니라 로봇 산업의 한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막이 오르는 순간입니다.
로봇의 아버지, 무대 뒤로 퇴장하다
플레이터 CEO는 최근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로봇 전문 매체 A3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1992년 회사가 설립될 때부터 함께하며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를 거친 산증인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원래 미국 MIT 대학의 한 연구실에서 시작된 벤처 회사였습니다. 이후 구글과 소프트뱅크를 거쳐 2021년에는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이 이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주인이 여러 번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플레이터는 중심을 잡고 회사를 이끌어왔습니다.유튜브 스타에서 돈 버는 기업으로
그는 로봇이 단순히 유튜브에서 춤추는 신기한 볼거리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상용화해 전 세계 산업 현장에 2천 대 넘게 보급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실험실에 갇혀 있던 로봇 기술을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 밖으로 끌어낸 것입니다. 최근에는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새로운 전기 구동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회사는 단순한 연구 단계를 넘어 대량 생산과 판매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아틀라스 로봇을 실제 자동차 공장에 투입할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현대차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
플레이터는 로봇 산업이 이제 틈새시장을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떠나지만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당분간 아만다 맥마스터 최고재무책임자가 임시로 이끌게 됩니다. 새로운 CEO가 오기 전까지 회사의 살림을 책임지며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예정입니다. 플레이터는 자신의 30년 근무를 인생 최고의 여정이었다고 회고하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앞으로 로봇들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됩니다. 새로운 리더와 함께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보여줄 로봇 세상은 이제 시작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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