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존심 버렸다” 애플, AI 두뇌로 구글 제미나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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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07:47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차세대 AI 모델에 구글 제미나이 탑재
- 2 독자 개발 한계 인정하고 실리적 동맹 선택
- 3 똑똑해진 시리와 온디바이스 AI 보안 유지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던 애플과 구글이 손을 잡았습니다. 애플이 차세대 인공지능(AI)의 핵심 두뇌로 구글의 ‘제미나이’를 선택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독자 노선을 고집하던 애플이 자존심을 굽히고 실리를 챙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폰 속 음성 비서 ‘시리’가 얼마나 똑똑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독자 개발 포기? 아니, 똑똑한 전략이야
애플은 현지시간 12일, 구글과 역사적인 AI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이 되는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 기술로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AI 기술만으로는 빅테크 경쟁에서 앞서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검증된 구글의 기술력을 빌려 시간을 단축하고 성능을 보장받으려는 전략입니다.멍청했던 시리, 이제 진짜 대화가 통한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시리의 엉뚱한 답변에 답답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협력으로 시리는 완전히 달라질 전망입니다. 구글 제미나이의 강력한 언어 능력을 탑재해 복잡한 명령도 척척 알아듣게 됩니다. 내 일정을 파악해 약속을 잡아주거나, 문맥을 이해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내 정보 구글이 가져가?” 걱정은 금물
구글과 손잡았다고 해서 내 개인정보가 구글로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은 AI의 ‘두뇌’만 빌려올 뿐, 데이터 통제권은 여전히 애플이 쥐고 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기 내부(온디바이스)에서 주로 작동하며, 외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합니다. 애플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입니다.삼성전자 긴장해라, 진짜 AI 전쟁 시작됐다
이번 동맹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사건입니다. 구글의 AI 기술과 애플의 하드웨어 생태계가 결합하면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AI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강력한 경쟁자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 경쟁은 기기 성능을 넘어, 누가 더 똑똑하고 편리한 AI 경험을 주느냐로 결정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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