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2배?” AI 스타트업 몸값 3.5조 원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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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08:37
기사 3줄 요약
- 1 모달랩스, 기업가치 3.5조 원 투자 유치 추진
- 2 5개월 만에 몸값 2배 껑충 뛰어 화제
- 3 AI 추론 시장 폭발적 성장세 입증
AI 거품론이 무색하게 관련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 AI 인프라 스타트업인 '모달랩스'가 무려 3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불과 5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두 배 이상 뛰은 셈이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을 가졌길래 투자자들이 앞다퉈 돈을 싸 들고 찾아가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AI 서비스 비용 줄이는 핵심 기술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모달랩스는 현재 약 2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5,000억 원의 기업가치로 투자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제너럴 카탈리스트라는 대형 투자사가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모달랩스는 AI 모델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만들어진 AI를 효율적으로 돌리는 '추론(Inference)' 기술을 다루는 회사입니다. AI는 공부하는 단계인 '학습'과 배운 것을 토대로 답을 내놓는 '추론' 단계로 나뉩니다. 챗GPT 같은 서비스가 우리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바로 추론입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데, 모달랩스는 이 과정을 최적화해 비용을 줄이고 답변 속도를 높여줍니다.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인 셈입니다.스포티파이 출신 개발자의 대박
모달랩스를 만든 에릭 베른하르트손 CEO는 스포티파이와 베터닷컴에서 데이터 팀을 이끌었던 베테랑 개발자입니다. 2021년에 회사를 설립해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성과를 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모달랩스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약 5,000만 달러, 한화로 700억 원 수준에 이릅니다. 매출 규모도 작지 않지만, 성장 속도가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AI 시장이 커질수록 추론 비용 절감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럭스 캐피털과 레드포인트 벤처스 같은 유명 투자사들이 초기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3.5조 원 가치, 거품일까 진짜일까
최근 AI 추론 시장에는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베이스텐은 5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고, 파이어웍스 AI도 40억 달러 가치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학습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 상용화 단계로 시장이 넘어가면서, AI를 얼마나 싸고 빠르게 돌리느냐가 핵심 경쟁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매출 대비 기업가치가 너무 높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하지만 AI 인프라가 미래의 '디지털 고속도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큽니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모달랩스는 명실상부한 유니콘 기업을 넘어 AI 인프라 분야의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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