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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한 AI 필요 없다” 2026년, 기업의 생존은 ‘이것’에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08:01
“더 똑똑한 AI 필요 없다” 2026년, 기업의 생존은 ‘이것’에

기사 3줄 요약

  • 1 2026년 AI 경쟁 핵심은 운영 능력
  • 2 에이전트 AI가 SW 시장 판도 바꿔
  • 3 국가 간 기술 주권 경쟁 본격화
2026년이 되면 인공지능(AI)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힙니다. 지금까지는 누가 더 똑똑하고 거대한 AI 모델을 만드는지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 기술을 어떻게 잘 ‘운영’하는지가 승패를 가릅니다. 딜로이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AI에 대한 막연한 열광은 이제 끝났습니다. 대신 기술을 실제로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돈을 벌어들이는 ‘진짜’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화려한 기술 과시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모델 성능보다 ‘운영’이 깡패다

이제 기업들은 AI 모델의 크기를 자랑하는 일을 멈춥니다. 대신 확보한 AI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됩니다. 마치 좋은 스포츠카를 사는 것보다 그 차를 실제로 잘 운전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에는 AI 컴퓨팅 파워의 약 3분의 2가 ‘추론’에 사용됩니다. 추론이란 AI가 학습을 마치고 실제로 답변을 하거나 일을 처리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즉, 공부만 하는 AI보다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AI가 압도적으로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AI 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딜로이트는 AI 칩 시장 규모가 수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인프라를 갖추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돌리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합니다.

비서 넘어선 ‘대리인’ 온다

단순히 질문에 대답만 하던 챗봇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는 알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소프트웨어 시장을 집어삼킵니다. 에이전틱 AI는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를 뜻합니다. 기존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도 요동칩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기업의 75%가 이러한 에이전트형 AI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구독 모델에서, AI가 낸 성과만큼 돈을 내는 방식으로 가격 정책도 바뀝니다. 검색 시장 또한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2026년에는 사람들이 정보를 찾을 때 AI가 요약해 주는 기능을 일반 검색보다 3배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정보 대신 AI가 떠먹여 주는 맥락 있는 정보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로봇과 국가의 전쟁 시작

물리적인 몸체를 가진 ‘피지컬 AI’도 변곡점을 맞이합니다.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가 결합하며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떠오릅니다. 2030년쯤에는 로봇 도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제조 현장의 풍경을 바꿉니다. 국가 간의 ‘기술 주권’ 싸움도 치열해집니다. 현재 전 세계 AI 컴퓨팅의 90%는 미국과 중국이 쥐고 있습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다른 국가들이 2026년에만 1,00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어 자체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결국 2026년은 AI가 신기한 기술에서 필수 생존 도구로 바뀌는 원년입니다. 딜로이트는 “더 뛰어난 모델이 아니라, 규모 있게 운영하는 능력이 승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만드는 기술보다 쓰는 기술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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