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까는 광고로 대박?” 클로드 앱 순위 미친 듯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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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4 02:24
기사 3줄 요약
- 1 슈퍼볼 광고 효과로 클로드 앱 떡상
- 2 챗GPT 광고 도입 틈타 틈새 공략
- 3 다운로드 32% 폭증하며 7위 기록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에서 아주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앤트로픽이라는 회사가 내보낸 광고가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이 광고는 AI 챗봇이 엉뚱한 광고를 추천하는 상황을 풍자하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덕분에 앤트로픽의 AI 앱인 ‘클로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광고가 싫은 당신을 위하여
앤트로픽의 이번 슈퍼볼 광고 전략은 매우 영리하고 도발적이었습니다. 챗봇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이상한 데이팅 사이트나 키 높이 깔창을 추천하는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겪을 수 있는 AI의 광고 공해를 비꼰 블랙 코미디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광고를 보고 ‘내 마음을 알아준다’며 크게 공감했습니다. 결국 이 광고는 ‘우리 앱에는 광고가 없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습니다. 경쟁사인 챗GPT가 무료 사용자에게 광고를 보여주기 시작한 시점이라 더 효과적이었습니다.폭발적인 다운로드 수치
시장 조사업체 앱피겨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클로드 앱의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습니다. 광고가 나간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다운로드 수가 약 14만 8천 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그 전 3일과 비교했을 때 무려 32%나 늘어난 엄청난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다운로드 수만 해도 평소보다 훨씬 높은 4만 9천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클로드 앱은 미국 앱스토어 순위에서 수직 상승했습니다. 기존 41위에서 단숨에 7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챗GPT와는 다른 길을 간다
이번 성공은 단순히 재미있는 광고 때문만은 아닙니다. 앤트로픽이 최근 발표한 최신 AI 모델인 ‘오퍼스 4.6’의 성능도 한몫했습니다. 사용자들은 더 똑똑해진 성능과 깨끗한 화면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어 했습니다. 경쟁사가 광고 수익을 쫓을 때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둔 전략이 통했습니다. 물론 챗GPT가 처음 나왔을 때 기록했던 엄청난 다운로드 수에는 아직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번 성과는 클로드 앱이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앞으로의 AI 전쟁은?
클로드 앱의 약진은 AI 시장의 판도가 언제든 뒤집힐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사용자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제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쾌적하게 쓸 수 있는 AI를 원합니다. 앤트로픽의 이번 행보는 다른 기술 기업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광고 없는 AI와 광고 있는 AI 사이의 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소비자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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