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 현실로?” 애플, 구글 제미나이 품고 시리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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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3 19:49
기사 3줄 요약
- 1 애플과 구글 AI 동맹 공식 체결
- 2 아이폰 시리에 제미나이 탑재 확정
- 3 빅테크 AI 패권 경쟁 협력으로 전환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인 애플과 구글이 손을 잡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핵심 두뇌로 구글의 ‘제미나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기에 이번 결정은 더욱 파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인공지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AI 전략에서 역사적인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수년에 걸친 장기 계약입니다. 애플이 자존심을 굽힌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가장 강력한 무기를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내 아이폰 시리가 천재가 된다고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우리가 매일 쓰는 음성 비서 ‘시리(Siri)’의 지능입니다. 지금까지 시리는 간단한 알람 설정이나 날씨 확인 정도만 수행했습니다. 복잡한 질문을 하면 엉뚱한 대답을 내놓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제미나이가 탑재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미나이는 구글이 자랑하는 최신 AI 모델입니다. 사람처럼 문맥을 이해하고 복잡한 명령을 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이제 시리에게 “지난주에 받은 이메일 정리해서 요약해 줘”라고 말하면 척척 해낼 수 있게 됩니다. 애플은 구글의 강력한 AI 성능을 가져오면서도 보안은 철저히 챙겼습니다. 사용자의 데이터가 구글 서버로 넘어가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애플은 이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인공지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AI의 두뇌 역할은 구글 제미나이에 의존하지만, 운영 방식과 데이터 통제권은 전적으로 애플이 가집니다. 즉 똑똑한 머리는 빌려 쓰되, 그 머리가 무엇을 기억할지는 애플이 관리한다는 뜻입니다.애플이 그리는 큰 그림은
애플의 이번 선택은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간단한 작업은 아이폰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합니다. 반면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은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속도와 성능, 그리고 보안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두 기업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 세계 AI 산업의 판도를 흔드는 거대한 사건입니다. 그동안 AI 시장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연합, 그리고 구글과 메타 등이 각자 경쟁하는 구도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구글 진영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거대 연합이 탄생했습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AI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폰도 강력한 AI 기능을 갖추게 되면서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삼성은 빠른 적용 속도가 장점이고, 애플은 완벽한 생태계 통합이 강점입니다.이제 AI 없는 스마트폰은 시체
결국 이번 뉴스는 AI가 스마트폰의 필수 조건이 되었음을 증명합니다. 애플은 자체 개발을 고집하다가 뒤처지는 대신, 검증된 1등 기술을 도입해 단번에 격차를 줄이는 영리한 선택을 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기술을 썼는지보다 얼마나 편리한지가 중요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새로운 아이폰과 시리의 모습이 벌써 기대됩니다. 애플의 감성과 구글의 기술력이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날지 주목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단순한 기계를 넘어 진정한 개인 비서로 거듭나는 시점이 바로 지금입니다. 애플과 구글의 동맹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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