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교육/행사

“코딩 끝났다” 컴공과 인기 추락, 1위 뺏은 ‘이것’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5 18:23
“코딩 끝났다” 컴공과 인기 추락, 1위 뺏은 ‘이것’

기사 3줄 요약

  • 1 미국 명문대 컴공과 등록률 6% 하락
  • 2 단순 코딩 대신 AI 전공으로 대이동
  • 3 중국은 이미 AI 교육 필수화 진행 중
미국 대학가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취업의 보증수표로 불리던 컴퓨터공학(컴공) 전공의 인기가 식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닷컴 버블이 터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컴공과 안 가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시스템 전체에서 올해 컴공과 등록률이 6%나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3% 감소에 이어 하락폭이 더 커진 것입니다. 미국 전체 대학 등록률은 오히려 2% 올랐는데, 유독 컴공과만 학생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컴공과를 떠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AI가 코딩을 다 해주는 시대에, 과연 내가 설 자리가 있을까?’라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떠난 학생들, 어디로 갔을까?

흥미로운 점은 학생들이 기술 분야를 완전히 떠난 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컴공과를 포기한 학생들은 ‘AI 전공’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UC 샌디에이고는 이번 가을에 AI 전용 전공을 신설했는데, 유일하게 등록률이 오르는 성과를 냈습니다. MIT에서는 ‘AI와 의사결정’ 전공이 캠퍼스 내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전공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것을 넘어, AI를 직접 다루고 설계하는 법을 배우길 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벌써 ‘필수’라는데

미국 대학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중국 대학들은 이미 AI를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로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 대학생과 교수의 약 60%가 매일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장대학교 같은 곳은 아예 AI 수업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교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교수들은 여전히 AI 도입을 반대하며 “AI 쓰면 감점”을 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학생들은 AI를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으로 떠나버릴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시대, 컴공과는 이제 끝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