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훔쳤다?” 디즈니, 중국 AI에 역대급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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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5 18:30
기사 3줄 요약
- 1 디즈니, 중국 AI 기업에 저작권 침해 경고
- 2 시댄스 2.0, 스파이더맨 등 캐릭터 무단 도용
- 3 할리우드, AI의 무분별한 데이터 학습 비판
디즈니가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 바이트댄스에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바이트댄스가 만든 인공지능(AI) 영상 모델 ‘시댄스 2.0’이 디즈니의 허락 없이 캐릭터를 도용했기 때문입니다.
스파이더맨이나 다스 베이더 같은 유명 캐릭터들이 AI 학습 데이터로 무단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디즈니는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요구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중국 AI에 납치됐다?
사건의 발단은 바이트댄스가 공개한 새로운 AI 모델 ‘시댄스 2.0’입니다. 이 AI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데, 문제는 그 안에 디즈니 캐릭터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디즈니 측은 “시댄스가 마치 무료 이미지처럼 우리 캐릭터를 무단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이용해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로 영상을 마구 찍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이건 명백한 도둑질” 뿔난 디즈니
디즈니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고의적인 도둑질’로 보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법률 대리인은 “명백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복제하고 배포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할리우드 전체가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하며 바이트댄스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영화협회와 배우 조합 등 창작자 단체들도 “당장 침해 행위를 멈추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AI는 좋지만 도둑질은 안 돼
재미있는 점은 디즈니가 AI 기술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디즈니는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몰래 가져다 쓰는 행위에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사건은 AI 기술 발전과 저작권 보호 사이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의 서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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