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게임 다 만든다?” 구글 지니 실력 까보니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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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5 22:24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AI 게임 도구 지니 공개 실망스러운 성능
- 2 마인크래프트 같은 재미 부족 개발자들 반발 심화
- 3 크래프톤 등 대기업은 강행 AI 게임 미래 불투명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임 산업에도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구글이 야심 차게 공개한 AI 모델 ‘지니’가 그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실제 결과물은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더 버지에 따르면 지니가 만든 게임 세계는 엉성하고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화려한 기술력에 비해 정작 게임의 본질인 즐거움을 놓치고 있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텅 빈 강정 같은 상황입니다.
AI가 만든 게임이 노잼인 이유
사실 게임 속 세계를 자동으로 만드는 기술은 예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개발자가 미리 정해둔 규칙에 따라 매번 새로운 지형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방식이 성공한 이유는 인간 개발자의 정교한 설계 덕분입니다. 사람이 직접 고민해서 만든 규칙이 있기에 탐험하는 재미가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AI는 이런 깊이 있는 설계를 흉내 내지 못합니다. 그저 데이터를 짜깁기해서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만들 뿐입니다. 게이머들이 AI가 만든 콘텐츠를 ‘저급한 쓰레기’라고 부르며 비판하는 이유입니다. 영혼 없는 콘텐츠는 금방 질릴 수밖에 없습니다.개발자들의 반발과 기업의 강행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AI 도입에 대한 반감이 큽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발자의 절반 가까이가 생성형 AI에 부정적입니다. 저품질 게임이 쏟아지면 업계 전체의 신뢰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합니다. 하지만 대형 게임 회사들의 입장은 정반대입니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AI 퍼스트’를 선언했습니다. EA와 유비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AI가 개발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줄 거라 기대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AI 도입은 계속될 전망입니다.AI와 인간의 불편한 동거
물론 AI 기술은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지금은 엉성해 보여도 언젠가는 인간을 뛰어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창의성과 감성 영역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게임은 단순한 데이터의 조합이 아니라 종합 예술에 가깝습니다. 플레이어의 감정을 건드리는 서사와 연출은 인간 고유의 영역입니다. AI가 기술적으로 완벽해져도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앞으로 게임 시장은 AI와 인간이 어떻게 협업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무분별한 AI 도입보다는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게이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기술 자랑이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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