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돈 긁어모을 어벤져스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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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4 15:06

기사 3줄 요약
- 1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문 협회 공식 출범
- 2 민·관·군 및 MICE 전문가 뭉쳐 시너지 극대화
- 3 체계적인 국제 행사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K-방산이 수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어벤져스팀’을 꾸렸습니다.
바로 방위산업과 마이스(MICE) 산업을 연결하는 ‘한국방위산업MICE협회’가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출범한 것입니다.
여기서 마이스(MICE)라는 말이 조금 낯설 수 있습니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쉽게 말해 대규모 국제 행사나 전시회를 의미합니다.
K-방산이 이런 국제 행사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우리 무기를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그래서 MICE가 도대체 뭔데?
마이스 산업은 단순히 사람들을 모으는 것을 넘어섭니다. 특정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전 세계의 잠재 고객과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K-방산에 이를 적용하면, 그냥 카탈로그만 보내는 게 아닙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를 열어 우리 최신예 탱크와 전투기를 직접 보여주고, 기술 설명회를 열어 얼마나 뛰어난지 설명하는 것입니다. 해외 큰손들을 직접 한국으로 초대해 우리 기술력을 눈으로 확인시키는, 훨씬 더 강력한 마케팅 방식입니다.어벤져스팀은 누구누구 모인 거야?
이번에 만들어진 협회는 그야말로 ‘드림팀’ 구성입니다. 무기를 만드는 방산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인 방위사업청, 군 관련 전문가, 그리고 행사 기획 전문가들까지 모두 뭉쳤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팀이 되어 K-방산의 해외 홍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전처럼 개별 기업이 각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며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이는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그럼 앞으로 뭐가 좋아지는 거야?
이 협회의 출범으로 K-방산은 더욱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됩니다. 전문적인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열어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런 활동은 더 많은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K-방산이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방위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한국방위산업MICE협회)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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