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걸리던 AI 개발이 단 10분?” SKT, 엔비디아 손잡고 판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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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8 09:22

기사 3줄 요약
- 1 SKT,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 2 수 주 걸리던 AI 개발 환경, 단 10분 만에 완성
- 3 국가 AI 경쟁력 강화 위한 'AI 주권' 확보 목표
SK텔레콤이 엔비디아, VAST 데이터와 손잡고 한국 AI 기술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과거 몇 주나 걸리던 인공지능(AI) 개발 환경 구축 작업이 단 10분 만에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AI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게 얼마나 빨라진 거야?
기존의 AI 개발 방식은 마치 컴퓨터 부품을 하나하나 주문해서 조립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개발자가 AI를 연구하려면 필요한 장비(GPU)를 할당받고 설정하는 데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리는 일이 흔했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AI 개발의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10분 만에 고성능 AI 개발 환경을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최고 사양 컴퓨터를 인터넷에서 바로 빌려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그래서 이게 우리한테 왜 중요한데?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AI 주권’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AI 주권이란 우리나라의 중요한 데이터나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 영토 안에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발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SK텔레콤이 구축한 '해인(Haein) 클러스터'는 바로 이 AI 주권을 위한 핵심 기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여기서 개발된 기술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AI 모델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로 우리만의 AI를 만들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앞으로 한국 AI, 어떻게 되는 걸까?
이번 SK텔레콤과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은 한국이 AI 기술 전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VAST 데이터의 운영 시스템이 결합된 이 인프라는 국내 연구진과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발판으로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AI 기술 혁신에 뛰어들 수 있게 됐습니다. SK텔레콤은 공공사업부터 기업의 AI 도입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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