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센서 이제 다 뜯어내나?” 한국 AI 기술이 미국 특허 따낸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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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2 13:40

기사 3줄 요약
- 1 베스텔라랩, AI 주차 시스템으로 미국 특허 획득
- 2 센서 없이 CCTV 영상만으로 빈자리 찾아 비용 절감
- 3 사우디 등 해외 진출 가속화, 글로벌 경쟁력 입증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워치마일’을 개발한 베스텔라랩이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주차 인식 시스템’ 기술로 특허를 공식 등록했습니다. 이 소식은 국내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 건데?
기존 주차 시스템은 주차 공간마다 센서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베스텔라랩의 기술은 다릅니다. 주차장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만으로 AI가 차량의 움직임과 주차 상태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여러 장의 사진을 시간 순서대로 비교 분석해 차가 어디에 주차했는지 알아내는 방식입니다. 딥러닝 AI 모델 덕분에 차량과 주차면을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센서가 필요 없어 설치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이미 우리 주변에 쓰고 있었다고?
베스텔라랩의 AI 주차 솔루션 ‘워치마일’은 이미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습니다. 서울역,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등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CCTV 영상만으로 빈 주차 공간을 정밀하게 분석해 가장 좋은 주차 위치까지 알려줍니다. 또한 ‘제로크루징’이라는 기술도 있습니다. 이 기술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돕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의 위험까지 미리 알려줘 보행자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앞으로 주차장이 어떻게 바뀔까?
이번 미국 특허 등록으로 베스텔라랩은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AI 주차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베스텔라랩의 정상수 대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베스텔라랩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한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베스텔라랩)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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