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사실상 2선 후퇴?” OpenAI 실세 된 여성 CEO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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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3 05:31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인스타카트 전 CEO 피지 시모 영입
- 2 샘 알트먼, 챗GPT 운영 손 떼고 미래 사업 집중
- 3 AI 스타트업에서 거대 기술 기업으로 체제 전환
ChatGPT를 만든 OpenAI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는 이제 OpenAI를 네 개의 다른 회사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이 네 회사를 혼자 전부 운영할 수는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카트 전 CEO였던 피지 시모를 ‘애플리케이션 CEO’로 영입했습니다. 이제 OpenAI는 혼돈의 스타트업에서 체계적인 거대 기술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피지 시모, 그녀는 누구야?
새롭게 합류한 피지 시모는 페이스북의 고속 성장기를 직접 경험하고, 식료품 배달 앱 인스타카트를 상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OpenAI의 약 3,000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을 이끌게 됩니다. 그녀의 임무는 명확합니다. 바로 OpenAI를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회사로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 ChatGPT에 광고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수익화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샘 알트먼은 이제 뭐해?
샘 알트먼은 이제 일상적인 회사 운영에서 한 발 물러섭니다. 대신 더 크고 대담한 미래 프로젝트에 집중합니다. 그는 AI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 센터 자금을 조달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함께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스타트업 창업도 별도로 준비 중입니다. 한마디로 그는 이제 OpenAI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 셈입니다.OpenAI,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이번 조직 개편으로 OpenAI는 이중 구조를 갖추게 됐습니다. 피지 시모가 ChatGPT와 같은 현재의 소비자 기술 사업을 담당하고, 샘 알트먼은 인공일반지능(AGI) 시대를 대비한 거대 프로젝트들을 이끕니다. 이는 OpenAI가 단순히 AI 연구소를 넘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처럼 여러 사업체를 거느린 거대 복합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 기술의 미래를 바꿀 OpenAI의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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