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는 한계의 증거일 뿐” 오픈AI 출신 천재의 충격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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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3 23:21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부사장, “GPT-5는 LLM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 주장
- 2 챗봇 넘어 스스로 행동하는 'AI 에이전트'가 미래 돌파구 될 것
- 3 전 세계 최고 AI 전문가 150명 불과, 인재 부족 심각성 경고
GPT-5의 출시가 오히려 인공지능(AI) 발전의 한계를 보여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발언은 과거 GPT-3 개발을 이끌었던 오픈AI 출신이자, 현재 아마존 부사장인 데이비드 루안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는 AI의 미래가 이제는 단순히 글을 쓰는 모델을 넘어, 스스로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LLM은 이제 끝이라는 거야?
루안 부사장은 현재의 대형언어모델(LLM)이 마치 ‘플라톤의 동굴’ 속 죄수와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만 보고 현실이라고 믿는 것처럼, LLM도 학습 데이터라는 한정된 현실의 단면만 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더 많은 데이터와 컴퓨터를 투입해도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AI 발전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주장에 100% 동의한다고 단언하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습니다.AI 에이전트가 도대체 뭔데?
루안 부사장이 대안으로 제시한 것은 바로 ‘AI 에이전트’입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다음 단어를 예측해 글을 쓰는 챗봇을 넘어섭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인과관계를 이해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제 행동까지 하는 AI를 의미합니다. 아마존은 99%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노멀코어 에이전트’ 전략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려하지만 가끔 실패하는 기능보다 사용자가 믿고 쓸 수 있는 신뢰성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진짜 전문가는 150명뿐이라고?
그는 전 세계에서 AI 프론티어 모델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전문가는 150명도 채 안 된다고 말하며 인재 부족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또한, 현재 AI 산업이 챗봇과 코딩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5년 뒤에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6~7개의 새로운 AI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AI의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의미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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