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는 이제 옛말?" 2104억 투입된 미국 전용 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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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8 15:22

기사 3줄 요약
- 1 NSF와 엔비디아, 2104억 투자해 과학 AI 모델 개발
- 2 비싼 AI 연구비 문제 해결, 오픈소스로 공개 예정
- 3 신소재, 생의학 등 과학 연구 혁신 가속화 기대
미국 정부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손을 잡고 과학 연구를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합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2104억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됩니다. 이는 AI 기술 발전이 너무 빨라, 대학이나 정부 연구소가 비싼 연구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2104억이나? 왜 이렇게 큰돈을 쓰는 거야?
최근 AI 기술 개발은 엄청난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자금력이 부족한 대학 연구소나 과학자들은 최신 AI 연구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장벽을 허물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NSF와 엔비디아, 그리고 AI 연구소 AI2가 협력하여 ‘과학 가속화를 위한 오픈 멀티모달 AI 인프라(OMAI)’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과학 데이터로 훈련된 AI 모델을 ‘오픈소스’, 즉 모두에게 코드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그래서 이 AI로 뭐가 좋아지는데?
새롭게 개발될 AI는 과학자들의 연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전망입니다.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순식간에 처리하고 분석하며, 복잡한 코드를 대신 작성해주고 결과를 시각화하는 일까지 돕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현대 과학의 엔진”이라며 “미국 연구자들을 위한 대규모 오픈 모델은 차세대 산업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 AI는 신소재 개발, 생명 공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가능에 가까웠던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완전 공개라는데, 진짜 누구나 쓸 수 있어?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미국 전역의 AI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여, 특정 기술 중심지를 넘어 더 많은 사람이 AI 기술 혜택을 누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알리 파르하디 AI2 CEO는 “완전 개방형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많은 연구자가 협력하는 개방적인 생태계를 만들어야 미국이 과학 기술 분야를 계속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미국의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과학 연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 NSF)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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